재무회계와 회계기준

1. 회계

정보이용자가 합리적인 판단이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기업실체에 관한 유용한 경제적 정보를 식별, 측정, 전달하는 과정

 

2. 회계정보이용자

회계 정보 이용자는 외부정보이용자와 내부정보이용자로 분류할 수 있다.

외부 정보이용자를 위한 것이 재무회계, 내부 정보이용자를 위한 것이 관리회계이다.

외부정보 이용자로는 주주, 투자자, 채권자, 정부 및 규제기관, 거래처 및 고객이 해당된다.

 

 

3. 회계의 분류

회계정보는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세무회계 등의 세부분야로 분류된다.

위에서 언급했듯 재무회계는 외부정보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고수단은 재무제표이고 작성원칙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을 적용한다. 반면 관리회계는 특수목적 보고서로 작성의 기준이나 형식이 없다.

 

재무회계는 정보의 신뢰성을 강조하는 반면

관리회계는 목적적합성을 강조한다.

 

 

 

4.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아래 항목을 재무제표(F/S)로 확정하고 있다.

1. 재무상태표(B/S)

2. 손익계산서(I/S)

3. 현금흐름표(C/F)

4. 자본변동표(S/E)

5. 주석

출처 입력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은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이라고 해서 GAAP로 줄여서 사용한다. 이는 고의나 오류에 의해 회계정보가 왜곡되는 것을 방지해 회계 정보가 기업 간, 기간 간 비교가능하고 객관적 정보가 되도록 하기 위해 기업실체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거래나 사건을 재무제표에 보고할 때 따라야 할 지침 또는 규범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회계 감사는 F/S(재무제표)가 GAAP에 따라 작성되었는지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회계 원칙이 필요한 이유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기업 간 비교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회계원칙은 기업회계기준이라고 한다.

-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4항 : 금융감독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에 관한 업무를 전문성을 갖춘 민간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

- 동법 시행령 제7조의 2 : 회계기준제정기구로 한국회계기준원(KAI : Korea Accounting Institute)을 지정하여 기업회계기준의 제정, 개정, 해석과 질의회신 등 관련 업무를 수행

 

다시말해, 금융감독위원회가 원칙 제정의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이 권한을 한국회계기준원에 위임하여

한국회계기준원이 원칙을 제정하고 금융감독위원회에 보고하면

금융감독위원회가 이를 승인한다.

 

 

 

5. 우리나라 회계기준의 체계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을 전면도입하기로 결정하고

2013년에는 중소기업회계기준이 제정되어

회계기준이 3원화되었다.

 

1)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 상장기업이 강제적으로 적용

2)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 비상장 외부감사대상기업이 적용

3) 중소기업회계기준 : 외부감사대상이 아닌 비상장중소기업 적용

 

지배회사가 국제회계기준(K-IFRS)를 적용하면 종속회사가 비상장회사라고 하더라도 연결재무제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국제회계기준을 사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일반기업회계기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접근방식	규칙중심	원칙중심
외부공표F/S	개별 FS	연결 FS
측정기준	역사적원가	공정가치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하게 되면 재무제표의 신뢰성과 비교가능성이 향상되고

재무보고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회계문제에 대한 외부 집단의 간섭이 감소되어 중립성이 유지될 수 있다.